딸 교정치료 때문에 예미안 치과에 다니고있는데 선생님이 유투브에서 소통 하시는 것을 보고 글을 남깁니다.

저는38살 남자입니다.

왼쪽 상단 가장 안쪽에서 두번째 이빨을 20년쯤 전에 금이빨을 박았았었는데 작년 치아가 너무 아피서 동네 치과에 가니 썩어서 신경치로를 받아야 한다고했습니다.

신경치료를 5회정도 받을때 까지는 괜찮았는데 6회째 때 제가 감기에 걸려있어서 치료중에 콧물이 목구멍에 걸린다고해야하나..

숨쉬기가 곤란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코역시 막혀있었고요.

그 경험 이후로 신경치료를 중단하고 1년 정도가 흘렀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치과를 갔는데 다행히 아직 크라운이 가능한 상태라고해서 바로 치료를 받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치료를 위해 이빨에 천막 같은것을 걸고 녹색천을 덮는 순간 그때의 기억이 떠 오르면서 치료를 못 받게 되었습니다.

한번 더 가보았는데 역시나 치로를 못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2달 정도 자나서 치아가 너무 걱정됩니다.

저 같은 환자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치료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983년생 / 남자 / 경기 군포시 당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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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예미안치과 대표원장 송정현입니다.


실제 우리 치과에서 진료를 받고 계시나 보군요.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첫 번째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신경치료를 5번~6번 될 때까지 마무리를 못 하고

그 이후에 1년 2개월이 지난 상황이라면 안타깝지만... 그 치아의 상태가 점점 나빠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를 못 했기 때문에 그 속으로 세균이 들어간다거나 금이 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서 그 치아를 과연 살릴 수 있는지 체크해 봐야 하고,

그렇게 체크했을 때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도 생각하셔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두 번째로 트라우마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딱 하나입니다.


환자의 감정을 공감하고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치료해드리나.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치료 결과는 저와 환자가 같이 만들어간다는 걸 생각하고

천천히 가더라도 세심하게 진료하는 노력. 그게 저로서는 최선인 것 같네요.




그러다 보면 참 감사하게 송 원장님 덕분에

트라우마를 극복했다는 환자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큰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극복 못 하시는 분들은 수면마취, 전신마취 등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의사프로필사진

예미안치과

함께 아파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웃겠습니다.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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