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뿌리가 노출되어서 혹은 잇몸이 자라나서 치아 모양이 예쁘지 않을 때 잇몸성형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심미적인 목적 뿐만 아니라 건강한 잇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잇몸성형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잇몸성형술을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치아와 잇몸 틈의 염증성 주머니(치주낭)의 제거

치주염으로 인하여 치아와 잇몸 사이 틈에 깊은 주머니(치주낭)구조가 생기면 치태와 치석이 쉽게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치주염이 더 심화되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치주 치료 후에도 치주낭이 얕아지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 환자분들 스스로 치아와 잇몸 틈의 위생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게끔 치주낭을 잘라내기도 합니다.



 

2. 치아를 덮는 과다한 잇몸의 제거

잇몸이 자라나 치아를 덮은 경우, 치아의 원래 모양을 만들어주기 위해 과다한 잇몸을 잘라낼 수 있습니다.

잇몸의 과다 증식에는 불량한 위생관리나 구호흡, 임신, 사춘기 등의 호르몬 변화 등 여러 원인이 있으므로, 그 원인을 먼저 해결한 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증식된 잇몸을 원래의 모양대로 다듬습니다.

아래 사진은 교정으로 인해 양치질이 어려운 환자에서 스케일링과 잇솔질 교육을 통해 구강위생을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과다한 잇몸을 제거한 증례입니다

 

 


 


3. 노출된 치아의 뿌리를 덮어주기 위해 

치아가 과도한 힘을 받거나 잘못된 잇솔질 습관으로 인해 치아를 덮고 있는 잇몸이 뿌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치은 퇴축이 발생합니다.

치아의 뿌리가 노출되면 심미적으로도 좋지 않지만, 시린 증상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 불편감을 줄 수 있습니다.

한번 내려간 잇몸은 원인을 제거하여도 원상태로 돌아오기 어렵습니다.

런 경우, 입천장 쪽의 잇몸을 떼어와 뿌리가 드러난 치아에 이식하는 수술(결합조직이식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위 앞니의 뿌리가 노출되어 결합조직이식술을 시행한 증례입니다.

하지만 결합조직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는 경우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치과에 내원하시면 더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4. 치아 주변에 단단한 잇몸을 만들어주기 위해

 

치아 주변에 단단한 잇몸이 왜 필요할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치아 주변의 단단한 잇몸은 부착치은이라고 하는데, 이는 잇몸뼈에 견고하게 붙어있는 잇몸입니다.


견고하게 붙어있는 잇몸이 없다면 치아와 볼 사이의 공간에 유동적인 점막이 차 올라 칫솔질을 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듭니다.


칫솔질이 어려우면 치주염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어 치주치료를 받더라도 금세 다시 염증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입천장의 단단한 잇몸을 이식함으로써 환자분들 스스로 위생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